매일 인천 2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시민입니다. 한 두달 전부터 열차 출입문이 닫힐 때마다 차내 스피커에서 매우 큰 음량의 부저음(뚜- 뚜- 뚜-)이 송출되고 있습니다. 다이빙 승하차를 막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여러 정거장을 이동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이게 매우 거슬립니다. 2분마다 반복적으로 경보음 같은 소리를 들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다이빙 승하차를 막는 기능도 거의 없어 보이는게 아무리 부저음이 울려도 뛰어드시는 분들은 다 뛰어드시더군요. 안전 기능은 부족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유발하는 부저음 송출을 중단해주시기 바라며, 정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다면 차내 스피커가 아닌 승강장에서만 송출되었으면 합니다.
민원성격
건의
민원종류
인천2호선
접수일
2022-08-08 09:22:39
최종답변 완료일
2022-08-10 17:14:55
접수상태
답변완료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차량팀 민원업무 담당자입니다. 고객님의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 인천2호선은 2016. 7월 개통 초부터 승객들의 무리한 승차로 인해 승강장 안전문과 열차 출입문 닫힘 장애가 발생하였고, 이는 승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열차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 승객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열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입문 닫힘 방송에 경보음을 추가하여 시행하고 있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고객님의 의견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 후 지속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차량팀(☎032-451-2282)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