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임석봉)는 제 317차 민방위 날
을 맞아 연수구청, 경인지방환경청, 10화학대대, 연수
경찰서, 남동공단소방서 등 6개 관련 기관과 합동으
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축구경기와 관련 승
객의 안전과 정상적인 지하철 운행을 위해 경기장 주
변역인 문학경기장역에서 '생화학 테러 대비 훈련'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가진다.

이날 훈련은 운행도중 열차 내 독가스테러로 승객들
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하철근
무요원이 신속하게 관련 기관으로 상황전파하고 사고
열차 진입 후 역에 보관중인 방독면을 나누어 주고 승
객을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의식을 잃은 승객
에겐 해독제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하며, 10화
학부대는 승강장에 진입하여 오염여부탐지 및 독가스
종류 탐지 후 포말제독 등 을 실시한다.

공사는 다중이용시설물인 지하철에서 혹시라도 발생
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고 월드컵 관람 승객으로 하
여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
해 5월 한 달간을 '안전 방재의 달'로 정하고 직원과
대시민에 대해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훈련종목 : 생화학테러대비훈련
훈련일시 : 2002. 5. 15(수) 14:00∼15:00
훈련장소 : 문학경기장역
훈련참가기관 및 참여인원 : 6개기관 25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