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임석봉)에서는 2002년 월드컵 경
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월드컵 참가 32개국의 국
명과 월드컵 상징작품을 석고·목판·동판 등에 예술
적으로 표현한 조형서각 48점을 전시한 월드컵문화열
차가 5월 24일오후 4시 40분 박촌역에서 개관식을 갖
고 6월 15일까지 23일간 총 398회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한글로 월드컵 축구대회 참가국을 조형화
한 작품 32점과 우리나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뜻에
서 월드컵을 상징하는 작품 16점 등 모두 48점을 차
량 벽면에 전시한다.

지난해 인천지하철 최초의 문화열차였던 조형서각전시
열차의 성과가 좋아 다시 하게 된 이번 행사는 인천지
하철공사와 조형서각협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한글학회, 인천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2002년 刻(서각),蹴(축구), 電(지하철)을 주제로 한
조형서각 작품 48점을 전동차 1량 당 6점씩 전시하게
된다.

참가국가의 국명과 국기를 알림과 더불어 시민의 발
인 지하철의 차량내의 예술공간화 함으로써 예술과 정
보가 하나로 어울어진 '달리는 월드컵문화열차(조형서
각전시열차)는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
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