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 열차 증편·심야 연장운행
월드컵 4강전 수도권전철과 연계운행


인천지하철공사는 25일 열리는 월드컵 4강전(한국
대 독일)에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을 증편·연장 운
행키로 했다.

스페인을 꺾고 아시아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에 성
공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월드컵열기 고조로 4강전
이 열리는 서울 상암구장은 물론 문학 월드컵경기장
등 인천시내 대부분의 야외 응원전에 많은 인천 시민
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은 수도권전철과 연계하여 지하철을 새벽 3시30분(종
착역기준)까지 심야 연장 운행하고 열차 운행시격을
평소 7∼8분대에서 4∼6분대로 단축하고 23회 증편운
행하여 최대한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결승전을 치르게 되거나 3, 4위전 경기를 치
르게 되는 경우인 29일(토)과 30일(일)도 마찬가지로
새벽 3시30분까지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 수도권과 연계하여 인천지하철
이 심야 연장 운행됨에 따라 시민들은 보다 편안한 응
원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