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벤트 당첨되어 잘보고왔습니다.
장미마을사람들 연극에서 봤던 반가운 배우님들도 계셨고, 얼굴이 익숙한 유명배우도 계셨어요.
평소 뮤지컬 좋아해서 서울로 가서 많이 보곤했는데, 이번 뮤지컬은 유명도에 비해 감동이 엄청엄청 더 했던것같아요.
맨앞에서 봤는데, 역시 뮤지컬은 앞줄이야합니다. 표정연기, 손연기, 호흡 등 모든것이 집중도가 좋아요.
의도좋은 제작에, 특히 김구역할을 열연해주신 배우님이 정말 소화를 잘해주셔서, 혼자 잠깐 울었을정도에요.
이런 수준높은 공연이 인천에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다음에 또 초대해주세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