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민간위탁운영으로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장 표창 받아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정인성)는 감사원에서 지난해
178개 지방공기업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구
조개선 실태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8일 감
사원 창립 개원 기념일에 이종남 감사원장으로부터 표
창을 받았다.
이번에 지방공기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인천지하철공
사는 99년 개통시부터 22개 역사 중 각 관리역별 1개
역(박촌역, 동수역, 신연수역)을 지하철업계 최초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위탁하여 연간 35명의 인원
을 감축하고 인건비와 운영비를 합쳐 연간 총 4억 2
천 9백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 3회
공공부문경영혁신대회'에 경영혁신사례로 인천지하철
민간위탁역 운영사례를 출품한바 있으며, 유관기관에
서 이를 벤치마킹하는 등 대내·외 큰 반향을 얻고 있
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
러 기관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는데 지난해 행
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지하철 분야 최우수기관,
200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1위 선정 등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