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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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임금과 단체협상안 잠정 합의

인천교통공사는 4월7일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인천시의 재정위기에 따른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공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서 7일 17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퇴직금 누제제를 오는 7월1일부터 폐지하기로 하는 협의안에 서명했다.

노사는 인사적체 해소 노력, 퇴직금 중간 정산 실시, 직원 정년 단일화(60세), 운영ㆍ관리를 맡고 있는 의정부 경전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단협 체결 등도 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조합원의 조합원 투표(과반수 참석, 참석자 과반수 동의)를 거쳐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