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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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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기관사들 사랑의 모금함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5년 1월 26일(수) 00:00:00
  • 조회수
    8520

인천지하철 공사 승무운영팀 소속 기관사들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인천지하철공사는 기관사들이 지난해 8월부터 휴게실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매달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각 1세대씩 도와왔으나 이를 알리기를 꺼려해 공사도 지난해 12월에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사들은 생색내기 행사나 일회성 행사로 전락하는 것을 우려, 후원하는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매월 후원자를 주선해준 기관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하는 신관식(33) 기관사는 “동료들이 틀에 박힌 동호회로 전락하는 것을 기피해 기관사들의 쉼터인 휴게실을 중심으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다”며 “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얼굴을 드러내기 보다는 뒤에서 작은 정성을 통해 함께 하는 모임으로 운영해 나가자는게 동료 기관사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김형찬(32) 기관사는 “용돈을 모아 매달 몇 천원씩 내고 있다”며 “가끔 아이들에 관한 소식이 게시판에 붙어 있을 때는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강조했다.

인천지하철공사 승무운영팀 사랑의 모금함 행사에는 80여명의 기관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모아지는 성금은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 가정 각 1곳에 매달 10만원씩 전달되고 있다.

<01/26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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