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토요일 노부부 둘이 손을 잡고 부평 아트센터에서 벌어진 피아노 배틀 공연을 다녀왔다 검정색 수트를 입고나온 Paul Cibis와 흰색 가죽 양복에 구두까지 백구두를 신고 나온 Andreas Kern의 피아노 대결은 매 라운드가 끝날때 마다 관객들이 미리 받아 들고있던 흑백의 투표권을 들어 승부를 가려주는 독특한 방식의 피아노 대결이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모든 관객이 심사위원이 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인천교통공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공사의 무한한 번창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