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가 『2006년도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 재정지원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7일(금) 노동부(한국노동교육원)와 재정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공사는 2003년, 2004년 연이은 노사분규로 인해 악화된 노사관계를 정상화 하고 훼손된 공사 이미지를 회복하여 2006년을 공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노사 일체감 조성 등을 위해 『2006년도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의 참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정 체결로 공사는 복수노조 도입,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새로운 노사관계 체제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정부로부터 연4천여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는 노사관계 발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 재정자립을 위한 협력사업 전개  ▶ 의식전환 및 새로운 관계 조정 프로그램 마련  ▶ 조직활성화 방안 모색 및 실시  ▶ 사회공헌 활동사업 확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은 노동부(한국노동교육원)가 경비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노동 및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 기업의 경쟁력 제고,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노사대표의 합의로 신청한 신청자중에서 관할지방노동청장의 1차 심사와 한국노동교육원의 2차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