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인천지하철공사가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산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1촌1사 자매결연운동이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1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산문 마을회관에서 권기일 지하철공사 사장 및 공사 관계자와 유병호 강화군수, 동암농협 관계자,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문마을과 농촌 1촌1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최근 갈수록 어려워지는 우리 농촌의 자립과 도시와 농촌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을 취지로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날 자매결연 현판 제막식에 이어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대형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에 삼흥2리 주민들은 느타리버섯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공사는 특히 농산물 수입확대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우리 농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산문마을이 자랑하는 느타리버석, 포도, 쌀, 고구마, 고로쇠 등 지역 특산농산물의 단체 구매와 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지하철 역사 내 특산물 전시용 부스 설치 등 농산물 판매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05/12  인천일보, 경기일보, 중부일보,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