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전쯤 우리 아들,딸이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벅스 라이프란 영화를 본적이 있다. 말하자면 벅스 시리즈 1편과 같은 영화인데 애들에게 점수 따기위해 관람했던 애니영화였는데 성인인 나도 그 화려한 3D영상에 넋을 놓고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새롭다. 이제는 그 아들이 커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 이벤트 당첨으로 옛기억을 되새기며 둘이서 관람하였다.20년전처럼 주관객들은 어린애들이었지만 우리 부자는 옛추억을 돌아보는 기분으로 그들처럼 즐겁게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