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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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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전동차 불연재 교체 끝났다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5년 9월 21일(수) 00:00:00
  • 조회수
    8634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실시된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의 불연내장재 교체공사가 완료됐다.


20일 인천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하철이용안전을 위한 종합안전개선대책에 따라 200량의 전동차 내장재를 지난 2003년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키로 했다.


그러나 당초 총 238억 원(국비 119억 원, 시비 119억 원)의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공사가 지연, 이용객들에게 늦장 대처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시공사((주)디자인리미트)와 협의를 통해 공사완료 후 내년 초 공사비 지급을 조건으로 공사를 완료해 화재에 따른 문제점 등을 보완했다.


개선 내용은 내장판을 불연재인 알루미늄 및 페놀로 교체하고 의자와 시트를 스테인레스 몸체 불연성 천으로 교체했다.


또 유리섬유의 단열재와 합성고무(BS기준)바닥재로 추가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공사는 특히 스테인레스로 구성된 좌석의 불편함을 최소키 위해 시트커버를 설치했다.


인천시지하철공사 조애경 홍보과장은 “당초 예산 등의 문제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 맞게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또 “요즘 수도권의 계속되는 지하철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한층 해소되고 지하철을 편안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 지하철공사는 오는 10월 전동차 자동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 안전성 확보사업 지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09/21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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