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의 이벤트를 신청하고 혹시나 하지만 그래도 참여자가 많으니 힘들겠지 하며 기대를 하지 않던차에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얼마나 좋았던지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와 함께 기대하며 찾은 상영관 아이는 재미가 있을까 의구심을 갖으며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곤충들의 삶. 사람과 접하면서 점점 없어지는 생태계에서 주인공 무당벌레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희망을 가지고 모험을 떠난다. 용기가 부족한 아이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이다. 곤충들을 어쩜 저리 세심히 그려냈을까 아이들이 정말 한번에 알아보도록 개성을 잘 그린 이 영화는 아시들의 눈 높이에 아주 좋은 영화라고 추천하고 싶다. 어른인 나도 그 영화에 푹 빠져 감정이입이 되었을 정도이니 이런 좋은 영화를 볼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아이와 좋은 추억 만들게 되었다. 참 행본한 하투였으니 역시 인천은 살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