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 안전설비 체험
인천지하철공사는 18일~오는 21일까지 매일 오후 2~5시까지
운행중인 전동차 내에서 소방·안전설비에 대한 승객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17일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지하철화재 및 생화학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동차 내 소방·안전설비를 이용한 대처 방법 및 대피요령에 대한 홍보와 승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마련된다는 것.
이번 행사는 지하철공사 직원 3인 1개 조로 객실비상 인터폰
및 소화기 사용법, 출입문 비상스위치 사용법, 화재감지장치
작동시 조치사항,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등의 시범과 시민들이 즉석에서 직접 상황에 대비한 방법을 체험하게 한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직접체험을 통해 열차 내 소화·안전 시설 홍보, 지하철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비상응급조치능력 배양, 안전한 대피요령의 생활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10/18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