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화재감지기 완비
인천지하철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모든 전동차에 자동화재감지장치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예산 8억4천만원을 투입, 지난 3월 전동차 1개 내부에 화재감지기24개를 시범설치한 데 이어 최근 25개의 모든 전동차에 객실당 3개의 화재감지기 설치를 완료했다.
화재감지기에는 `열.연기 복합 검출식 감지기 센서`가 부착돼 있어 온도 57℃이상, 급격한 온도 상승, 연기 등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은 지난 9월 전동차 내부 소재를 알루미늄이나 페놀 재질의 불연 내장재로 바꾸는 작업도 마쳤다.
<10/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