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사장 정인성)에서는 2001년도를 마무
리하면서 지난 12월 4일부터 26일까지 우수운전요원
선발대회를 실시하여 정유섭씨(32세)에게 TOP CON.이
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TOP CON.이란 Top master
Controller의 약자로써 인천지하철을 운행하는 최우수
운전요원을 의미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
하고 경제적인 열차운전 및 지하철의 생명인 열차안전
·정시운행으로 고객만족 서비스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발대회는 전 운전요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 운전기량평가(경제적인 운전취급, 정시
운행, 정확한 정차, 승차감 향상 등) 및 1년간의 근무
태도평가(평소교육훈련성적, 모범사례 등)를 통해 실
시되었으며, TOP CON. 1명과 우수운전요원 2명을 선발
하였다.

TOP CON의 주인공인 정유섭씨는 건국대학교 전기공
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난 1999년 6
월 인천지하철1호선 개통요원으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열차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번에
최우수운전요원이라는 영예를 얻게되었다. 한편 나갑
준씨(31세,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卒) 및 이종수씨
(28세, 한국철도대 운전기전과 卒)는 우수운전요원에
선발되어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매년 우수운전요원을 선발을 통해 경제적인 운전기량
과 열차안전·정시운행 확보를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
에 이바지 해 온 인천지하철공사는 그동안 전 운전요
원의 합심 단결로 개통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
사고 없이 모범적인 열차운행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