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5개 역사 엘리베이터 추가설치
[기호일보]
인천 지하철 5개 역사
엘리베이터 추가설치
-2013년까지 503억 투입 이동 편의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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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에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
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시는 건설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위해 현재 인천지하철 역사에 이
동 편의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22개 역사 가운데 아직까지 이동 편의 시
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9개 역사에 총 92대(엘리베이터 12대,
에스컬레이터 80대)의 이동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설 치한다
는 것.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에 설치돼 있는 이동 편의시설은 13
개 역에 엘리베이터 37대, 에스컬레이터 61대 등 모두 98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동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9개 역사에 총 사업
비 503억 원(국비 201억 원,시비 302억 원)을 들여오는 2013년
까지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우선 내년도에 50억 원
의 사업비를 투입해 작전, 원인재, 선학, 박촌, 동막역 등 총 5
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역사 가운데
우선 5개 역사에 대해서만 내년도에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용역 결과에 나오는 대로 추후 다른 역사에
대해서도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