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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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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공영건설 추진을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6년 4월 11일(화) 00:00:00
  • 조회수
    10292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착공 및 공영건설 추진을 염원하는 시민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지하철공사 노조, 인천녹색연합, 인천시 투자기관 노조협의회, 인천을사랑하는모임 등 4개 단체로 이뤄진 ‘인천시민교통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달 초부터 본격 추진된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착공 및 공영건설 추진 서명운동에 10만명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초 인천지하철공사 노조가 주축이 돼 시작된 서명운동이 최근 인천지하철의 모든 역 대합실과 경인국철 부평, 동암, 주안역에 서명대가 설치되면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대책위는 인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착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이 민간자본으로 건설돼 운영될 경우 요금 인상으로 시민부담이 늘어나고 수익 우선에 따른 안전 위협, 건설 과정에서 원가 부풀리기에 의한 혈세 낭비 등이 우려된다며 공영 건설을 요구하는 점도 시민들 공감을 얻고 있다.


실제로 공공지하철인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서울역∼오산역 56.5km 이동 운임이 1천600원에 불과하지만, 민자 운영될 인천국제공항철도의 경우 비슷한 거리인 서울역∼인천공항 구간 58km 이동 운임이 4천250원에 이를 것으로 추청되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민자 운영의 경우 수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상대적으로 안전문제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대책위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게 될 서구와 대학 캠퍼스 등으로 서명운동 대상을 확대해 다음달 50만명의 서명을 받아 낸다는 목표다.


대책위는 서명이 마무리되면 인천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오는 2008년 1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같은 해 2월 착공, 2013년 1월 개통 목표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04/11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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