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프로그램 재정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인천지하철공사는 노동부(한국노동교육원)의 `2006년도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 재정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복수노조 도입,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새로운 노사관계 체제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정부로부터 연 4천여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노사관계 발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정자립을 위한 협력사업 전개 ●조직활성화 방안 모색·실시 ●사회공헌 활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2003·2004년 연이은 노사분규로 악화된 노사관계를 정상화하고 훼손된 공사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경인지방노동청과 한국노동교육원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7일 노동부와 재정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04/13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