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公 궁도선수단 창단식
인천지하철공사 궁도팀 창단
(사령탑 조상준...선수7명으로 알찬구성)
[인천신문]
시 체육회로부터 궁도팀을 인수받은 인천지하철공사가 궁도선수단을 창단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27일 오후 5시 인천지하철공사 1층 대회의실에서 궁도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인천지하철공사 궁도팀은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상준 인천광역시 궁도협회 전무이사가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궁도협회장의 축사와 감사패 전달, 선수단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창단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대한궁도협회,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지하철공사 궁도팀은 팀 운영을 위해 인천시로부터 창단준비금 2천만원, 운영비 2억5천500만원을 3년 간 나눠 지원받는다.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 ▲조상준(인천궁도협회 전무이사) ◇선수 ▲이용해(2004 김유신탄신 궁도 개인 1위), ▲이진형(2005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염원 궁도 개인 1위), ▲박상섭(2004 이순신축제기념 궁도 개인 3위)▲김영환(2005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염원 궁도 개인 2위), ▲하기용(2004 강릉시장배 궁도 개인 2위), ▲이기덕(2004 홍천군수기 궁도 개인 2위), ▲김경응(2002 진남제전 궁도 개인 3위)
새로운 둥지에서 민족의 전통무예를 계승한다!
인천지하철공사, 궁도 선수단 창단
[스포츠24뉴스]
인천지하철공사(사장 김우철)가 27일 오후 5시 남동구 인천지하철 대회의실에서 궁도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남도순 대한궁도협회 부회장, 편석우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 20여명과 선수단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인천시국궁협회 조상준 전무이사가 초대 사령탑을 맡고, 이진형, 이용해, 하기용, 이기덕, 김영환, 박상섭, 김경응 등 총 7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기념사에서 김우철 사장은 “민족적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궁도팀의 창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각종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실업체육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선도해야한다”고 “성적뿐만 아니라 시의 밝은 미래의 기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상준 감독은 “사실상 국내 첫 번째 팀이라 책임이 무겁다”라며 “이를 계기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실업팀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천체육회 소속으로 각종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둬온 선수단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음에 따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리민족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