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고효율등기구 개발
내일신문
[인천지하철 고효율등기구 개발]
2009-01-22 오후 12:21:41 게재
밝기는 증가한 반면 소비전력은 줄어든 고효율 등기구가 인천지하철 공사와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
인천지하철공사과 인천소재 조명등 업체인 (주)미미라이팅는 21일 “고효율 등기구
개발에 착수, 지난해 11월 신제품을 만든데 이어 12월부터 시범운영한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경인교대역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고효율 등기구는 기존 제품에 비해 밝기는 30% 증가하고 눈부심은 기존
E등급에서 B등급으로 개선됐다. 반면 소비전력은 2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산권을 공동취득한 인천지하철공사는 매년 판매량의 1.5%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인천지하철공사와 (주)미미라이팅은 22일 인천지하철공사에서 ‘고효율 등기구 공동개발에
따른 기술협약’을 체결한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