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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추락 40대 취객 공익·시민이 살렸다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2월 13일(금) 00:00:00
  • 조회수
    6407

경인일보

2009년 02월 06일 (금)  게재

선로추락 40대 취객 공익·시민이 살렸다
계산역서… 열차진입전 구조

"취객을 구조한 뒤 채 1분도 안돼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큰 일 날뻔 했어요." 선로에 떨어진 40대 취객을 현장에 있던 공익근무요원과 시민들이 구조해 목숨을 건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시민과 역무원들은 너나할 것없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지난 4일 오후 11시10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승강장에서 동막행 열차를 기다리던 40대남성이 갑자기 선로로 떨어졌다. CCTV를 지켜보던 역무원들은 선로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들보다 먼저 선로에 뛰어든 이가 있었다. 승강장에 있던 공익근무요원 조모(23)씨와 시민 2명이었다. 몸집이 좋은 조씨와 시민 2명이 기절한 취객을 들어올렸고 어느새 모여든 시민들은 40대 남성을 끌어올렸다. 이들이 취객을 끌어올리고 불과 1분도 안돼 열차가 계산역에 진입했고 시민과 역무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2007년 4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한 조씨는 평소에도 성실한 근무태도로 계산역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계산역 관계자는 "신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을 만큼 자신이 한 일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며 "조씨같은 공익근무요원이 있어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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