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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노조9-10일 민노총 탈퇴투표[매경]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3월 9일(월) 00:00:00
  • 조회수
    6605

[매일경제 사회]
인천지하철 노조 9~10일 민주노총 탈퇴 투표

민주노총 소속인 인천지하철 노조가 9~10일 이틀간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8일 인천지하철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체 조합원 810명으로 대상으로 10일 오후 7시까지 찬반 투표를 한 뒤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조 규약상 `상급단체로 민주노총에 가입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노조는 이번 투표 안건에 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정치위원회 폐지도 포함시켰다. 민주노총 탈퇴와 정치위원회 폐지는 향후 노조 활동 방향을 한.미 FTA 저지 같은 정치 투쟁 대신 순수 조합원 권익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앞선 조합원 설문조사에서 민주노총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10%에 그쳤기 때문에 투표 결과가 주목된다. 인천지하철 노조는 2003년 민주노총 가입 이후 이듬해까지 2년 연속 철도 파업에 동참하는 등 상급단체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이성희 인천지하철 노조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정치.사회적 이슈에만 치중해 개별 회사 현안에는 관심이 없고, 최근 성폭력 파문으로 도덕성 문제가 불거져 탈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최근 성폭력 파문과 산하 사업장 탈퇴 움직임 등 안팎의 위기를 진단하고 활로를 찾기 위한 `민주노총 혁신 대토론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 토론회는 바깥에서 보는 민주노총의 위기와 과제, 내부에서 보는 민주노총의 위기와 과제 등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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