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연극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과 남동소래아트홀을 찾았습니다.
부푼 기대감으로 연극이 시작되고, 점점 연극에 빠져들다군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공감하며 관람했습니다.
황혼의 나이에 사랑을 꿈꾸는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슬픈 반전이야기로 눈물이 났습니다.
막이 내렸음에도 마음이 먹먹하고, 아이고,, 그리고 그 여운이 길었답니다..
오랜만의 연극에 설레였고, 장수상회를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 또한 한번 더 느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