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 제6대 이 광영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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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공사는 2월20일 오전10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6대 이광영(李光榮, 55)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지난 10여 년간 이루어 놓은 임직원들의 경영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공사의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흑자경영시대를 여는 데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항구적 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운송위주 운영에서 개발사업 위주로 경영의 중심을 바꾸어 자립기반을 구축하며, 노사가 함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는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예산의 조기집행과 일자리 나누기 등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공사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기회와 미래는 도전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이라며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강조하고, 마지막으로 오는 7월 개통하는 송도연장선 및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수송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사관학교와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30여 년간 인천에서 공직에 헌신해온 이광영 사장은 시공무원교육원장, 남구 부구청장, 시교통국장, 시의회사무처장을 두루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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