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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하철노조 ‘제3노총’ 만든다[동아일보]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3월 20일(금) 00:00:00
  • 조회수
    6364
<div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style="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nbsp;</p> <p style="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font face="맑은 고딕" size="4"><b>[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3월 20일자</b></font></p> <p style="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nbsp;</p> <p style="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font face="맑은 고딕" size="5"><b>6개 지하철노조 ‘제3노총’ 만든다</b></font></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전국 6개 지하철 노동조합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탈퇴한 뒤 공무원과 공기업 노조들을 포함하는 새로운 제3 노동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이런 움직임이 성사될 경우 양대 노총 중심의 노동계 구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지하철 5∼8호선), 인천지하철, 대구도시철도, 광주도시철도, 대전도시철도 등 6개 지하철 노조는 “최근 조직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교원노조 등과 함께 향후 공무원 및 공기업 중심의 새로운 상급단체를 세우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정연수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운동이 시장경제에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며 “소유 구조가 비슷한 정부 및 지방 공기업과 공무원 노조를 아우르는 새로운 노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서울메트로 등 6개 지하철 노조는 다음 달 말까지 외부 노동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새로운 노조총연맹 설립의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새로운 상급 노동단체 결성을 위해 이들 6개 지하철 노조는 우선 현재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탈퇴를 추진하기로 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인천지하철은 이달 말 민주노총 탈퇴를 다시 조합원 투표에 부친다. 서울메트로도 조만간 조합원을 상대로 민주노총 탈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이유종 기자 <a href="mailto:pen@donga.com">pen@donga.com</a></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style="line-height:150%;"><!--DCM_TITLE_END--><!-- LAYER begin --><font face="맑은 고딕" size="4"><b>“정치파업-잇단 비리에 신물”… 노동운동 ‘제3의 길’ 모색 </b></font></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font face="맑은 고딕" size="4"><b>6개 지하철 노조, 지방공기업-공무원 노조연대 </b></font></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font face="맑은 고딕" size="4"><b>내년 복수노조 허용되면 노동계 지각변동 가속 </b></font></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한국노총과 민주노총으로 양분된 국내 노동계의 판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18일 울산의 폐기물 처리업체인 NCC의 민주노총 탈퇴에 이어 19일에는 민주노총 산하 화학섬유노조 영진약품지회가 민주노총에 공문을 보내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영진약품 홍승고 지회장은 “노동현장의 어려운 사정은 모르고 원칙과 지침만 내세우는 민주노총과 더는 함께할 수 없다”고 말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서울지하철 등 공기업과 공무원 노조를 중심으로 새로운 노동조합총연맹(제3노총)이 세워지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이탈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style="line-height:15px;"></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기존 상급단체에 대한 불신 팽배 제3노총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모두 거부한다. 민주노총이 지나치게 정치에 참여하고 과격한 투쟁, 비타협, 계파싸움 등을 일삼는 게 실제 근로자에게 필요한 노동운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최근 NCC, 영진약품 등 일부 노조가 경제위기로 조합원의 일자리 유지 차원에서 노사화합선언을 하자 민주노총은 징계 등의 조치로 압박을 가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CC노조 김주석 위원장은 “노동 현장에선 해직에 대한 공포를 겪으며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노사 상생을 고민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은 ‘정권과의 한판 싸움’만을 주장해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노총을 리모델링해서 내부 혁신을 꾀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집행부 선거와 계파싸움에 매달려 선거에서 이기려면 강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김정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민주노총에는 강성과 온건 사이에 중간지대가 없고 이를 추진할 만한 세력도 없다”고 말했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최근 이어지는 노동계의 각종 추문도 조합원의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19일에는 한국노총 소속 국민은행 노조 집행부가 4000만 원의 조합비를 유흥비로 탕진한 사실이 밝혀졌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기존 노동운동의 행태에 염증을 느끼면서 양대 노총에서 이탈하는 노조원들은 점점 늘고 있다.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미가맹 노조원은 2003년 4만4409명에서 2007년 26만5056명으로 6배 늘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제3노총 어떻게 그려지나 제3노총은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원을 위한 노조’를 지향한다. 조합원의 복지를 최대 관심사로 삼는다. 정연수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은 “공무원과 공기업 등 공공노조를 모두 묶으면 그 규모가 줄잡아 20만 명에 이른다”며 “시민을 대신해 공기업의 비리와 방만한 경영 행태를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하지만 제3노총 설립을 준비 중인 노조들에도 걸림돌은 있다. 6개 지하철노조 등이 기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에서 탈퇴하려면 조합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인천지하철노조 사례에서 보듯 강경파 조합원들이 주도해 민주노총 탈퇴를 방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제3노총 추진 세력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복수노조 허용 여부에 희망을 걸고 있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복수노조가 허용되면 기업체 내에서 조합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노조가 경쟁력을 갖게 된다. 정치파업과 이념성을 내세운 민주노총에서 이탈하는 노조가 속출할 가능성이 커진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이종훈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순히 양대 노총을 비판하는 것으로 새로운 노총을 추진하면 성공할 수 없다”며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이념과 비전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 <div align="left"><div class="scroll_table"><table border="0" align="left"> <tr> <td><p style="line-height:150%;"><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oto.donga.com/inc/popupimage.js"></script> <img src="http://www.donga.com/docs/news/img/200903/200903200114s.jpg" border="0"></td> </tr></table></div></div>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br clear="all"> 이유종 기자 <a href="mailto:pen@donga.com">pen@donga.com</a></p> <p align="left" style="line-height:150%;">&nbsp;</p> </div>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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