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안녕하세요.
M6724 버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합정쪽에서 내리기 때문에 오늘도 앞 좌석에 앉았는데 다리를 왼쪽다리를 오른쪽 다리에 올려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대뜸 “학생 다리를 그쪽에 기대지 마세요.” 이러시길래 “안기댔는데요.” 이랬더니 “아니 거기 닿게 기대지말라고요.” 그래서 “아니 다리 안닿게 제 다리에 올려놨는데 무슨소리지” 혼자 그러고 그냥 싸울까봐 반대로 오른다리를 왼쪽에 올렸습니다. 무슨 기사아저씨가 보이지도 않는 부분을 기분나쁘게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승객 앉는 자리 앞에 마대랑 양동이를 놓으시고는 그거 안닿게 기대지 말라고 그러시는지 말투부터 매우 기분 나쁘게 말씀하셔서 쌍욕하고 버스 세우고 한판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나이 많다고 대우 받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냥 나이만 많으면 노인입니다.저도 자영업하기 때문에 어디서도 피해 안가게 행동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참다참다 글 올립니다. 앞으로 M6724 타면서 불편하거나 불친절한 것들 전부 다 올리겠습니다.

- 일시 : 2019년 5월 22일 수요일 3시30분
- 장소 : M6724 버스 우측 맨 앞좌석(기사 대각선 자리) 님이라고 붙이기도 싫네요..
- 버스 고유번호 : 1708 ( 카카오버스 확인할때 나오는 고유번호 입니다.)
- 기사 : 흰색 머리에 썬그라스 끼고 운전 50정도 되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