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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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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교통망 개선을`[인천일보등]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4월 21일(화) 00:00:00
  • 조회수
    7194

[인천일보, 중부일보]

 

"인천시 광역교통망 개선을"

 

서북부 주민 "서울수요 무시·인천쪽 연결 치중"

개화역 ~ 검단 광역버스 노선 신설 시급 주장

 

검단·불로·원당·오류동 등 인천 서북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개설해달라는 요구가 거세다.

20일 인천시 서구 및 서구의회 등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인근을 포함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시가 발표한 검단 광역교통대책이 인천 지역과의 연결에 치중돼 있어 비현실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당시 2조4천5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 노선 45.48km의 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인천지하철 1호선·2호선 연장·지선 건설 등의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교통 수요를 무시한 대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신도시 입주민 등 검단 지역 주민들의 경우 인천보다는 서울 방향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시의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에 포함된 철도·도로들은 대부분 인천 방향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시가 2007년 8월 실시한 용역 결과 검단신도시의 교통 수요는 서울 방향 40%, 인천 38%, 김포·강화 10%, 경기 남부 10% 등으로 예측됐었다.

또 서구에서 검단 지역을 경유해 서울역·종로·강남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의 경우 버스회사들이 예비차를 투입해 실제 운행 대수를 늘릴 정도로 승객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시가 내놓은 광역교통망 개선 대책에서 검단 지역과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망은 사실상 대곡동~행주대교 남단간 도로(11.06km) 한 노선밖에는 없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서북부 지역 주민들은 서울과 서북부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철도 확충 및 버스노선 개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 개통 예정인 9호선 개화역~검단 지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홍순목 서구의회 의원은 "시의 광역교통망 대책은 대부분 인천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것으로 실제 교통 수요와는 거리가 멀다"며 "일단 개화역~검단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시급하고 9호선 연장 등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봉수기자 blog.itimes.co.kr/in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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