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두세번 불편신고로 7700버스 온도 조절 요청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다시 글 올립니다.

7700 버스 특성상 창문이 전혀 없어 온도조절에 신경써주지 않으면 뒷자리 승객들이 굉장히 불쾌합니다.

전일(11/14) 저녁 화곡역에서 청라 방향으로 19:20분경 탑승한 4956 버스
화곡역에서 이미 만차가 되어 출발했는데 히터가 너무 세게 나와
뒷쪽에서 너무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는 만차라 앞뒤로 움직일 공간도 없어 옷울 벗을 수도 없고,
날이 추워져 옷도 많이 껴입은 상태라 굉장히 더웠습니다.
차내에 사람도 가득차 기사님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땀흘리고 버스 내리면 또 땀때문에 춥고 정말이지 탈때마다 불쾌하고 욕이 나오는 버스네요...

내릴때 보니 역시나 기사님은 혼자 창문열고 시원하게 달리고 있더군요
이럴꺼면 정말 기사쪽 창문 못열게 막아달라고 청원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기사님이 불친절 하시진 않으셨는데요~
만차에 입구까지 가득찬 버스에서 히터를 그렇게 세게 틀고 다니시면 어쩌라는건가요....
부디 승차한 승객들이 어떤 상황인지 살펴가며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는 기사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발 좀 강력히 내용 전파 좀 해주세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 7700 추가 배차도 요청드립니다.
두대 증차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출퇴근시간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날도 추워지는데 밖에서 줄서있을때면 왜 이렇게 까지 하고 회사다녀야 하나 싶네요...
제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없게 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