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 1호선 전역사에 엘리베이터설치
[중부, 경인, 동아]
인천지하철공사, 1호선 전 역사에 엘리
베이터 설치
[중부일보 2009.5.11, 홍재경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 전 구간 모든 역사에 내년 말이면 엘리베이터가 등장한다. 8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해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박촌역과작전역, 선학역, 원인재역, 동막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중이며, 오는 6월 초에는 계산역과 교대역, 부평시장역, 부평3거리역에 대한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15인승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지하철 역사 지상에서부터 지하의 승강장까지 운행하게 된다. 오는 6월 초 착공될 계산역 등 4개 역의 엘리베이터 설치가 내년 말 끝나면 인천지하철 1호선 23개 모든 역사에는 총 52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게 된다. 지하철공사는 또 지하철 역 대합실∼승강장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일부역사에 대해서도 승강장을 연결해 주는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공사는 또 지하철 연장구간인 송도역 등 6개 역에 14면의 스크린도어를 오는 6월까지 설치하고, 계산역과 부평시장역에는 올해 말까지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재 스크린도어는 부평역과 인천터미널역, 작전역, 예술회관역에서 운영중이다.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전 구간에 대한 엘리베이터 설치가끝나면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 질 것”이라고말했다.
홍재경기자/nice@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