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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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공사, 장봉도 혜림재활원 방

문 봉사

바다 건너 푼 `나눔 보따리`

[기호일보 2009. 5. 13. 이재훈기자]

인천지하철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에 위치한 혜림재활원을 방문,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편으로 50여 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장봉도 혜림재활원에는 이날 모처럼 행복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인천지하철공사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이날 방문봉사에는 지하철공사 중부역서비스센터 직원들과 푸른세상안과병원 임직원, 길병원, 인천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 프로축구단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 방문 봉사단은 장애우 100여 명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장봉혜림재활원에 각종 운동용품(축구공, 농구공 등),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대청소, 이불 빨래, 집수리 등의 봉사를 펼쳤다.

인천지하철공사 중부서비스센터와 혜림재활원(정신지체장애)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자매결연해 매년 위문방문과 함께 원생들이 만든 향초를 역 대합실에 마련된 상설전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