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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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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도시 도시철도 개통[수도권일보등]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6월 3일(수) 00:00:00
  • 조회수
    7745

 

[세계,수도권,경도일보]

 

송도 국제도시 도시철도 개통

 

인천 1호선 동막역서 6.5㎞ 연장·6개역 건설
서울역까지 한번 환승으로 1시간 20분 소요

 

[세계일보 2009-06-03]

 

 

◇안상수 인천시장(왼쪽 두 번째)과 홍일표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한나라당·〃 네 번째) 등이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을 시승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수도권 전철과 연결되는 도시철도가 1일 개통됐다. 인천시는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평역에서 한 차례 환승하면 1시간20분 만에 송도국제도시에 도착할 수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수도권 지역의 명품신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은 인천 1호선 종착역인 동막역과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6.5㎞ 구간에 건설됐으며, 캠퍼스타운과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인천대입구, 센트럴파크, 국제업무지구역 등 6개 역을 갖췄다.

 


송도연장선은 2005년 5월 착공돼 총 사업비 6806억원이 투입됐다. 송도연장선 개통으로 인천 1호선의 총 연장은 24.6㎞에서 31.1㎞로, 정거장은 23개에서 29개로 각각 늘어났다. 인천시는 송도연장선 운행을 위해 현대로템이 제작한 새 전동차 72량을 들여왔다. 인천 1호선 운행간격은 송도연장선 개통 이후에도 현재와 같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4.5분, 나머지 시간대는 8.5분이다.

 


송도연장선의 전동차는 기관사가 객실 상태를 볼 수 있는 폐쇄회로(CC)TV와 화재감지기, 화재진압장치, 객실탈출(창문파괴)장치 등의 첨단장비를 갖춰 불이 나면 미세 물방울 입자가 분사돼 화재를 빨리 진압할 수 있다. 전동차 운전실에는 승강장의 현황을 살필 수 있는 화상장비가 설치됐다.

 



전동차 객실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해 휠체어 고정설비와 수직 손잡이봉을 설치했고, 전동차 내부의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와 출입문 수동개방장치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전동차는 특히 에너지 절감형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고,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설치해 정전사고에 대비했다. 또 화재가 발생하면 20분간 켜지는 유도등은 ‘상시점등, 60분 유지’ 방식으로 개선하고,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기와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는 저독성 난연케이블을 사용했다.

 



송도연장선의 정거장은 대부분 송도국제도시의 녹지 하부에 위치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테크노파크와 인천대입구, 국제업무지구역에는 예술장식벽을 설치해 최대한 문화공간의 이미지를 살렸다.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서울이나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거의 도시철도를 외면했다. 하지만 이번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서울을 잇는 경인선(부평역),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계양역)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송도유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해 신도림역과 부평역에서 환승할 때 1시간40분이면 송 도에 도착할 수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도시철도 송도연장선의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는 물론 인천브랜드가 더욱 높아지고, 오는 8월 개막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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