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부터 인천지역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기권
교통카드가 도입된다.
인천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요금 부담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정기권 교통카드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정기권 교통카드 도입을 위해 인천지역 시내버스와 인천
지하철간 연계에 따른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카드 제작시 시와 도시축전 로고도 삽입할 것을 검토 중이다.
시는 특히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는 요일권 교통카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정기권 교통카드 도입에 따른 성과분석
및 가격 산출 등의 세부적인 검토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기권 교통카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축전 기간 중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정기권 교통카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며
“성과분석 등을 통해 내년 부터 정기권 교통카드를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pyj@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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