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인천메트로’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16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지하철공사의 사명을 인천메트로로 변경하는 ‘인천지하철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13일 입법예고됐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인천도시철도 개통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사명 변경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추진해 왔다.
인천메트로를 비롯한 인천도시철도공사, 인천라인 등 총 5개 안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는 인천지하철공사가 최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새 사명을 ‘인천메트로’로 확정지은 것.
이에 따라 시는 조례 개정안을 다음 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하게 되며, 심의가 통과되면 인천지하철공사는 10월 2일부터
‘인천메트로’라는 사명을 쓰게 된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인천지하철공사로 쌓아 온 지난 1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천메트로’라는 새 사명을 통해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오는 10월 6일 인천도시철도 개통 10주년 기념식에서 새 사명에 대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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