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사장 임석봉)는 5월 23일 인천상공회
의소 회장 이수영을 비롯한 의원 30명을 초대, 기업
체 근로자의 통근 및 이용수단을 지하철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인천지하철 알리기 행사를 가졌다.
인천상공회의소 의원들은 지하철 운행현황을 보고 받
고 전동차를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도와주는 본사내 종
합관제실을 시찰하고 간석오거리역에서 귤현역까지
시승한 후 귤현기지사업소의 운전취급실, 모의운전연
습실, 주공장 등을 둘러보았다.
임석봉 사장은 기업체에서 근로자에게 포상품 등 선물
을 지급할 시 원하는 문구나 상호를 인쇄해 주는 인천
지하철 선물용 정액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
다.
지난 4월 인천지하철공사와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가 지하철을 이용한 야구관람승객의 고정적 확보를 위
해 양 사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 홈 경기가 있는
매주 화·목요일을 '지하철 이용의 날'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행사를 가진 바 있는 공사는 이에
한 걸음 더 나가 인천지역 최대 경제단체인 인천상공
회의소 의원을 초청하여 인천지하철의 편의성을 알림
으로써 공단근로자의 신규수요 확보 및 수송수입의 증
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