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을 사랑하고,
문화를 사랑하고,
인천의 문화를 더없이 사랑하는 1인 입니다.
문화범주가 넓은 서울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그런 이유들 때문에 실질적인 공연이나 행사가 적은 것에 아쉬움이 느끼고,
때문에 반대로 제대로 멋찐 공연이 여기서 이루어질때면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협연이나 교향악단은 종종 접했지만 피아노 연주 공연은 처음이라서
더 기대가 컸습니다.

이번 이루마 화이트 공연은 그 기대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화이트데이에 맞는 공연이라기 보다
이루마 연주자님 멘트대로 마음을 화이트하게 깨끗하게 해 주는 따뜻한 공연이었어요.

가까이서 듣는 피아노의 떨림이 숨소리조차 조심스럽게 하는 몰입감과
아름다움이 있는 공연이었어요.

이런 좋은 공연을 선물해주신 인천교통공사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