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메트로,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 운영

-차량정비사업소 내에 주말농장 만들어 제공-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 차량정비사업소 내 자연체험학습장에 28일 어린이 손님 55명이 찾아와 첫 파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메트로는 주말농장에 자연체험학습장 4개면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며, 기지견학신청 어린이단체를 대상자로 상반기 4팀, 하반기 4팀을 선정, 어린이들이 도심속에서 농작물파종, 작황확인, 수확 등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아란유치원 외 3개 팀(200여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오는 5월 2일까지 파종을 마치고, 6월 중순까지 농작물 성장과정을 관찰한 뒤, 6월말 수확하게 된다.

인천메트로는 자연체험학습장 모종마다 어린이체험자들이 애착과 흥미를 갖도록 단체명과 이름표를 부착하고, 체험학습 사진을 홈페이지에 지속 게시할 예정이다.

김병훈 차량정비사업소장은 “공기업으로서 나눔 실현 및 윤리경영 을 실천하고 친환경녹색성장 정책에 부응코자 차량기지에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게 되었는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가꾸겠다.”고 말했다.

차량정비사업소는 2000년부터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3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