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일반 신호체계와 혼용되어 배차간격 때문에 속도를 조절한다고 했는데 뒷차와의 배차간격 때문이라면 더더욱 속도 조절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 차가 종점에 좀 빨리 도착한다 한들 이미 종점 직전의 정거장은 지났기에 뒷차와의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손님을 더 태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반대로 앞차와의 배차간격이 문제라면 회차에서 첫 정거장에서 시간맞춰 출발하면 되구요
가정역에서 유턴해서 회차하는거 아는데 유턴해서도 일부러 정거장에 안오시고 멈춰계시던데 (이것도 배차간격 때문이라고 하시겠죠) 그럼 그렇게 거기서 가만히 멈춰서 배차간격 맞추시면 되겠네요.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1,2분은 정말 큰 차이 입니다.
아주 걷는것보다도 늦게 가시는 그 종점 직전 100-200미터 때문에 6분에 바뀌는 신호등 신호를 놓치면 3분 뒤인 9분 신호등에 건넙니다. 3분이라는 시간은 지하철로 1정거장 반을 갈 수 있는 엄청난 시간입니다.
그럼 3분 일찍 나와서 앞 버스를 타라고 하실건가요?
701번 버스가 3분 배차가 아니기에 10분을 일찍 나와야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1-2분이 큰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