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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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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히트 관람 후기 ㅎㅎ

  • 작성자
    이**
    작성일
    2019년 9월 30일(월) 00:00:00
  • 조회수
    1602
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이벤트 당첨으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타악 퍼포먼스라 하여 난타 공연만을 상상했는데, 굉장히 다양한 타악기로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셔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무대가 하나 하나가 정말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전통악기인 북과 장구뿐만 아니라 드럼과 젬베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바스켓과 냄비 등을 이용하여 이렇게 멋진 소리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대부분의 무대가 멜로디가 없는 음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타악기라도 악기마다 나는 소리가 달라서 신기했고, 또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지는게 정말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무대가 너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무대들을 몇 개 꼽아보자면, 공연 초반부에 연주하셨던 ‘바다의 노래’와 사물놀이 공연. 그리고 꼬끼오 인형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였습니다.

바다의 노래로 대북을 실제로 처음 보았는데, 그 큰 북에서 주는 울림이 정말 바다가 속삭였다가 큰 소리로 외치는 듯한, 파도의 음성을 연상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우리 음악의 흥겨움과 화려한 기교를 실제로 보고 들으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악기를 연주하시는 동작이 마치 짜 놓은 안무처럼 아름다웠고,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연주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바스켓과 냄비로 보여주셨던 퍼포먼스는 자유로움, 유쾌함 그리고 젊음이 느껴져서 마치 대학로의 버스킹을 보는 듯 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보고 또 그 공연에 같이 함께하면서,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큰 에너지를 되찾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해주신 ‘아퀴’분들과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주신 인천계양문화회관과 방방곡곡, 이벤트를 기획하고 관람의 기회를 주신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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