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이번 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당첨된 되어 아이를 데리고 다녀왔었는데... 올해도 당첨되어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11/25_일요일. 동생네 아이들과 제 아이를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저와 제 동생은 이벤트 입장권으로,
초등학생 조카 1명은 1,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했습니다. 초등학생 정가 2,000원, 인천시민 50% 할인.

실내는 빙상장 유지를 위해 서늘합니다. 오래 있으면 손이 살짝 시렵고 춥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 합니다.
제 아이는 작년에 한번 다녀왔다고 아는척을 하면 떠들고,
조카들은 아이스하키를 처음 봐서 그런지 1피어리어드 에는 얌전히 있다가 2피어리어드 부터는 응원도 하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스하키는 프로 구단이 많지 않아 아시아 리그를 하고 있는데 이 날의 상대는 일본의 아이스벅스팀이었습니다.
선제골 이후에 동점골 그리고 최종 역전골로 결과는 대명킬러웨일즈의 2:1 승이었습니다.
3피어리어드에는 일부 선수들의 격투가 있었습니다. 아이스하키의 묘미라고는 하는데... 아이들 보기에는 조금...ㅠㅠ
암튼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혹시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아이스하키를 꼭 한번쯤은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