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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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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어 댄 블루를 보고

  • 작성자
    박**
    작성일
    2018년 12월 11일(화) 00:00:00
  • 조회수
    2437
사실 크게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영화 이보영 주연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대만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해서.
원태연 시인의 원작을 영화화한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멜로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작년에 대만 여행도 갔다 왔고 해서 영화 속 대만의 모습도 궁금해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 시작은 너무 시시해 보였다.
불치병에 걸린 연인이라는 소재도 진부하고. 여주인공 크림의 행동이 너무 오버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나중에 왜 크림이 왜 그렇게 행동했었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저절로 눈물을 쏟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너무나 아름답고 슬펐던 사랑 이야기다.
사랑이 퇴색해버린 이 시대에 필요한 영화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슬픈 사랑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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