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는 9일부터 전동차외부에 GM대우의 이
미지광고를 그래픽 처리한 랩핑(wrapping)광고를 실시
한다.
지하철공사는 이에 따라 2편성(16량)의 전동차 좌·우
면에 GM대우 홍보그래픽을 부착, 내년 5월까지 1년간
운행한다.
지하철공사는 이번 랩핑광고를 통해 수익증대는 물론
달리는 광고판으로 지하철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하공간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공사는 아울러 랩핑광고 전동차에 대해서는 운행 횟수
를 최대한 늘려 광고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월드컵 기간에 전동차
랩핑광고 덕을 크게 보았다"며 "이번 GM대우의 랩핑광
고 역시 업체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9 경인일보,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