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열차 대상 대대적 대청소 실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가 운행 중인 전 열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전동차 내 의자에 이물질 제거와 세척, 소독 등 객실 내 청결에 중점을 두고, 여름철 묵은 때를 깨끗이 벗겨내 새 학기와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쾌적한 운행환경을 제공키 위해 실시했다.
공사는 여름 성수기 이전에 객실 내 냉방기와 객실 바닥청소를 실시하였고 메르스가 맹위를 떨치던 기간 중에는 입출고되는 전동차를 대상으로 수시로 열차 내 청소와 소독, 특별방역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정호 사장은 “올해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에 떨며 생활했고, 그로 인해 청결에 대한 시민 요구와 의식이 매우 높아졌다.”며, “하루 수십만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천도시철도를 내 몸, 내 집과 같이 생각하고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