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교통공사는 4일 (수) 오전 11시부터 이정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기지사업소, 남부?북부사업소 등에서 폭설, 한파 등에 따른 재해 예방과 시설물 정상 기능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사람의 왕래가 적어 중점관리대상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귤현차량기지사업소 550m 길이의 지하 공동구를 돌아보며, 전력, 가스, 수도 등 각종 배관들의 보온대책을 점검하고, 외부에 노출되어 추운 겨울 살얼음으로 작업자 미끄럼 사고 우려가 높은 전동차 정비공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장구 비치상태, 작업장 정리정돈 등을 점검했다.

이정호 사장은 “외부작업이 많은 지하철 정비의 특성상 동절기 각종 시설물들의 꼼꼼한 점검을 위해선 직원들의 건강관리가 우선으로, 현장직원 모두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하고,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폭설과 한파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