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200량 전량의 내장재가
2005년까지 불에 강한 재질로 전면 교체된다.
인천시 지하철공사는 “전동차의 화재안전도를 높이
고 승객 안전을 위해 전동차 객실내장재를 전면 교체
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우선 66억을 들여 연내 전동차 56량
의 내장재를 교체할 방침이다.
또 2005년까지 238억을 투입, 전동차 전량의 내장재
를 교체할 계획이다.
국제규격에 적합하고 연소성, 연기밀도, 연기의 독
성, 산소지수, 화염전파속도 등 선진국 사업기준을 통
과한 재질로 교체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안 내장재 화재안전 강화 규정
을 전면 개정하고 연말까지 공사발주 및 계약을 완
료, 객실내장재 교체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9/2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