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외부전문가 합동 심야 특별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8. 9 (화) 새벽 01:00부터 02:30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구청역에서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의 본선 터널구간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장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교통공사에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선로, 전기, 신호, 통신 등 국내 도시철도분야의 우수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하는 특별안전점검 첫날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외부전문가들의 자문을 청취해 도시철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보다 확실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8월 8일부터 실시되는 외부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선로, 전기, 신호 등 본선 시설물과 무인운전시스템 등 관제운영 전반은 물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역사 편의시설 등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해 시설물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새벽 현장점검에서 “2호선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전동차 운영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점검결과를 소중히 받아들이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드렸던 불안감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