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8. 11 (목) 10:30부터 11:50까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역에서 인천가좌역까지 이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 오호균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및 장애인대표들과 함께 이동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들이 2호선 이용시 장애인 편의시설물이 부족하고 이동 동선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책을 마련키 위해 실시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2호선 주안역 지상 엘리베이터 점검을 시작으로 주안역에서 인천가좌역으로 이동하며 ▶역사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설치장소 적정여부 및 작동상태 ▶E/V, E/S 적정설치 및 작동상태 ▶장애인 경사로, 유도점자블럭 설치상태 및 동선 ▶핸드레일, 화장실, 승강장안전문 점자표지 상태 ▶장애인 화장실 설치상태 및 비상통화 장치 등을 점검했다.
유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 “역사내 주요 장애인 편의시설물과 이용시설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