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 결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무인운전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관제/운영, 차량, 전기, 신호 등 7개 분야에 국내 우수한 전문가를 초빙해 본선 터널, 역사, 차량기지 등에서 ‘외분전문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새벽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구청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역 구간 본선 터널에서 직접 참여하기도 한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향후 운영상 추가 보완되어야할 사항으로 관제/운영 7건, 차량 4건, 전기 2건, 신호 5건, 통신 5건, 궤도 4건, 소방 2건 등 총 29건의 개선의견을 제시했고, 공사는 이중 14건을 조치 완료했다.
현재 개선작업 중에 있는 나머지 15건에 대해서도 공사는 인천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