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 실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8일 (수) 14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귤현차량사업소에서 소방, 경찰, 군부대, 보건소 등 7개 유관기관 120여명과 함께 ‘지진 및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016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 폭발로 차량기지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사고 대비 종합훈련으로, 공사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대응, 계양소방소 긴급구조통제단의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재난상황 브리핑 등 단계별 운영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난도 철저한 준비와 대응능력을 갖춘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사고에 대비한 각종 훈련을 반복 시행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